작성일 : 24-11-07 11:42
아침 기온 뚝! 일교차가 큰 입동,겨울철 건강관리 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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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코스모스
조회 : 1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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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초겨울 갑작스런 추위에 신체 적응력 떨어져
- 날씨가 추운 경우 고령자·어린이·만성질환자 등은 실외활동 자제해야
- 노약자는 실외뿐 아니라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도 주의 필요
질병관리청(청장 지영미)은 올해 11월 들어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지고,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짐에 따라 한랭질환 등 초겨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.
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, 동상, 동창 등이 해당되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. 특히, 고령자와 어린이 등 체온유지 기능이 약한 민감군은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, 만성질환자의 경우 급격한 온도변화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.
기상청(겨울 3개월 전망, 10.23.)에 따르면 고기압성 순환 등의 영향으로 11월, 1월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기온이 높겠으나, 12월에는 평년보다 찬 공기의 영향을 자주 받아 기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어 한랭질환 발생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.
<한파 대비 한랭질환 건강수칙>
▶ 외출 전
- 날씨정보(체감온도 등)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입니다.
▶ 외출 시
-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, 장갑·목도리·모자·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습니다.
- 추운 날씨에 옷과 신발이 젖었을 때에는 신속히 마른 옷과 신발로 교체합니다.
▶ 생활 습관
- 가벼운 실내운동,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.
▶ 실내 환경
-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.
< 한파 관련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>
▶ 어르신과 어린이
-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평
상시와 외출 시에 보온에 신경쓰세요.
▶ 만성질환자(심뇌혈관질환, 당뇨병, 고혈압 등)
-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
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세요.
▶ 음주
-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
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운 날씨에는 음주를 피하세요.
▶ 낙상(노인, 영유아,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자)
- 빙판길, 경사지거나 불규칙한 지면, 계단을 피해 가급적 평지나 승강기를 이용하고, 장갑을 착용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합니다
[ 출처: 질병관리청 보도 자료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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